•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 제2차 한-이탈리아 전략대화 개최, 정상외교 후속조치 논의

    • [시경신문, 김승련기자] 박윤주 제1차관은 2월 11일 서울에서 마리아 트리포디(Maria Tripodi) 이탈리아 외교부 차관과 제2차 한-이탈리아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양 차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이루어진 UN 총회 계기 정상회담('25.9.24), 지난달 조르자 멜로니 총리의 공식방한 계기 정상회담('26.1.19) 등 정상외교를 통해 양국 간 신뢰와 우의가 더욱 두터워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정상 간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충실히 이행하여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양 차관은 교역·투자 분야에서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포럼을 활성화하고,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함께 타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호의적인 여건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첨단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 차관은 기술 강국이자 서로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 반도체, AI, 우주, 방산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 강화를 위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양 차관은 연 백만 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이탈리아를 방문하고, K-컬쳐의 영향으로 한국을 찾는 이탈리아 국민들의 숫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문화와 인적교류가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의 토대가 되고 있음에 공감하고, 양 국민 간 이해 제고 및 우호 증진을 위해 관광, 문화유산,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적극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반도와 우크라이나 등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는 가운데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한 데 대해, 트리포디 차관은 공감과 지지를 표명했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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