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경신문, 김승련기자]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지역의 역사적 사건인 구포장터 만세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리멤버1919'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달달스테이지 7월 월간 공연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 대학인 동서대학교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와의 협업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한다.
공연 '리멤버1919'는 독립운동에 참여하지 못한 채 일본 유학을 떠났던 한 학생이 세월이 흘러 노인이 된 후, 다시 구포장터의 국숫집을 찾으며 시작된다. 주인공이 옛 친구의 가족을 만나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가는 과정을 통해 당시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공연은 동서대학교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오세준 교수가 연출을 맡았으며, 학생 20여 명이 출연해 역동적인 노래와 춤, 연기로 지역의 역사적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7월 31일 오후 7시 30분 △8월 1일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약 100분이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다. 관람권 예매는 놀티켓(구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구포장터 만세운동은 북구가 간직한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역사를 한층 친근하게 접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