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경신문, 김승련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은 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이상걸 위원장과 울산시·울주군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옥동 군부대 이전 예정지인 청량읍 양동마을 주민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양동마을 주민지원사업의 추진 현황과 사업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동 군부대 이전 예정지와 인접한 양동마을은 회야댐, 회야정수장, 동해고속도로, 국도 14호선, 예비군훈련장 등 각종 공공·기반시설이 집중된 지역이다. 여기에 군부대 이전까지 추진되면서 주민들은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SOC 확충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공 위원장은 "시는 옥동 군부대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도부터 수차례 주민공청회와 설명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주민지원 방안을 제시했지만, 정작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지원사업은 대부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주민 동의를 얻기 위해 제시했던 약속이 말뿐인 약속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과의 약속은 행정의 신뢰이며, 주민공청회는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행정과 주민이 함께 약속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당시 제시했던 주민지원사업의 이행 현황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아직 이행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군부대 이전사업이 성공하려면 시설 이전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울산시와 울주군은 주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 있게 이행하고, 의회도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