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경신문, 김승련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은 7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열린 ‘무등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신축사업 시민공청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환경·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홍기월·노진성 시의원을 비롯해 안태자 동구의원, 박미경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구재길 무등산공유화재단 이사장 등 무등산 관련 시민·환경단체 관계자와 문빈정사·증심사, 의재미술관, 무등산보호협회, 코리아생태연구소, 광주시·동구청 및 국립공원공단 관계자, 지역주민과 탐방객 등이 참석했다.
무등산은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도심형 국립공원이지만, 현재 체계적인 탐방정보와 생태·환경교육, 탐방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탐방안내 거점시설이 없는 상황이다.
공청회 참석자들도 탐방안내 기능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 기존 지질공원센터와의 연계, 탐방객 수요를 고려한 적정 규모,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 무등산의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 등을 주문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안 의원은 “오늘 공청회는 탐방안내 기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하는 동시에, 무등산에 어떤 공간이 필요한지 시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설계와 사업 추진 과정에 충분히 반영해 무등산의 자연환경은 지키면서 탐방객의 편의와 시민 활용도는 높이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추진되지 못했던 사업이 어렵게 본궤도에 오른 만큼, 건물 하나를 짓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무등산의 가치와 품격을 담고 시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탐방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안도걸 의원]